본문 바로가기

사회

부산 서면 10대 여자 실종 사건 정리


<박양을 찾는 전단지>

지난 11일 부산 서면에서 10대 여성이 실종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박양은 부산 서면특화거리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남자친구와 통화를 한 뒤부터 행방을 알 수 없었습니다.


<박양의 남자친구 페이스북>

<박양의 언니 페이스북>

다음날인 12일 박양의 가족의 신고로 본격적인 수사가 벌어졌으며 박양의 언니와 박양의 남자친구는 페이스북에 박양의 사진과 함께 찾아달라는 글까지 게시를 했습니다.


<박양과 남자친구>

실종 4일째인 15일 오전 11시 30분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빌딩 12층 간이옥상에서 박양이 쓰러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하였으며 천만다행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박양을 찾은 곳은?

박양을 찾는데 큰 역할은 한 것은 CCTV 였습니다. 박양이 술을 마신 주변의 CCTV를 확인하던 중 150m 정도 떨어진 한 빌딩의 승강기를 타는 모습을 발견하였고 해당 빌딩을 수색한 결과 12층 간이옥상에서 쓰러져 있는 박양을 찾았다고 합니다.

발견 당시 박양의 상태는?

발견 당시 박양의 상태는 좋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머리를 크게 다쳤고 갈비뼈 등 온몸에 골절상을 당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닥에 묻은 피와 박양의 피부의 색이 변색 된 것을 보고 다치고 꽤 오래 시간이 지난 것으로 파악 된다고 하였습니다.

다행이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양은 왜 12층 옥상에 있었는가?

박양은 실종 당일인 11일 혼자서 빌딩건물로 들어갔으며 14층 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고 합니다. 14층 옥상까지 올라간 박양은 아래로 뛰어 내렸으며 다행이 12층 간이옥상 바닥에 떨어지면서 생명을 건졌다고 합니다.


박양은 이전에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19살 나이에 무슨 이유때문에 이러한 결심을 하게 되었는지(...)

아무튼 여러 사람들의 노력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았으니 이제부터는 즐겁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