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190 여자 밴텀급 챔피언인 론다 로우지가 벳 코레이아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타이틀 6차 방어에 성공하였습니다.
왜 론다 로우지에 열광을 하는지를 알게 해주는 그런 경기였습니다. 경기는 34초 만에 끝이 났지만 34초의 경기 내용은 그야 말로 모든 걸 다 본듯 한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경기가 시작 되자 마자 두 선수는 펀치를 계속해서 주고 받았으며 누가 더 유리한 펀치를 했다라고 판단 할 수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로우지가 다리 기술을 이용해 코레이아의 중심을 흔들었으며 이후 소나기 펀치를 퍼부었고 실신 KO승을 따냈다. 34초 만의 KO승이였다.
경기가 열리기 전 론다 로우지는 1라운드에서 경기를 마루 짓겠다고 선언한 바가 있는데 허언이 아니였네요. 코레이아의 무서운 인상을 보고도 끔쩍도 하지않는 로우지의 얼굴에는 먼가 위력적인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오는 듯합니다.
코레이아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론다 로우지는 UFC 챔피언 자리를 수성하였습니다. 더불어 론다 로우지의 과거 섹스 발언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진행자: "어느 한 토크쇼에 출연한 론다 로우지는 "경기 전 운동선수들의 성관계 자제 시기가 어느 정도 인가?"
로우지: "경기 당일에 성관계는 안한다. 하지만 경기 전에는 되도록 많은 성관계를 하려고 노력한다."
로우지: "성관계가 남성 호르몬 수치를 높여 준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생각을 부끄럼 없이 과감하게 말할 수 있다니! 론다 로우지는 온몸에 자신감이 넘쳐 흐르는 것 같습니다. 과연 누가 이 론다 로우지를 막을 수 있을까요? 벌써부터 다음 경기가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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