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하니 콧구멍에 500원 동전 들어갈뻔한 사연! 라면-햄버거에는 맛소금이 최고?

EXID 하니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여 아주 독특한 입맛을 공개했습니다. 냉장고를 살펴보던 중 '맛소금'이 발견되었고 이 맛소금은 하니가 즐겨 먹는다고 해서 충격을 주었습니다.

하니는 이 맛소금을 라면(?)에도 넣어 먹고 여기저기 다 뿌려서 먹는다고 합니다. 하니가 맛소금을 좋아하게 된 이유는 "중국에서 유학 시절 흑인 선생님이 계셨는데 그분이 한국의 맛소금을 극찬 하면서 햄버거에 뿌려 먹는 모습을 보고 따라서 먹다보니 즐겨 먹게 되었다" 라고 밝혔습니다.

맛소금을 햄버거와 라면에 넣어 먹는다니(...) 윽...생각만해도 짜디짠 맛이 느겨지네요. 짜게 먹는 습관 때문에 코가 많이 붓는다고 밝힌 하니! 부은 코가 그 정도 인거니?

이날 하니는 요리를 맛보면서 너무 맛있는 나머지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주변에서 "코 넓어진다" 말해 웃음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오세득 셰프의 한마디! "하니 콧구멍에 500원짜리 들어갈 뻔 했다!" 이 말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었다.

또 하니는 냉장고에서 소주가 나오자 당황하며 "자신의 것이 아니다" 라고 빨뺌을 하면서 "그것은 멤버 LE(안효진)의 것이다 라고 폭로 하였으며 우유팩의 립스틱 자국이 선명한 것을 보고도 "내가 바르는 색이 아닌 LE가 바르는 색이다"라고 안좋은 것은 모두 LE(안효진)에게 뒤짚어 씌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니가 나와서가 아니라 요즘 '냉장고를 부탁해' 너무 재미있지 않나요? 재미있는 곳에 하니가 나오니 더욱 재미난 '냉부' 였습니다.